브로셔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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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셔디자인에 필요한 제작 기법 공개합니다.본문
안녕하세요, 희명디자인입니다.
오늘은 브로셔디자인·브로셔제작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꼭 알아두면 좋은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실제 상담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과 현장에서 느껴온 흐름을 바탕으로,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설득력 있는 브로셔가 완성되는지 자연스럽게 안내드리겠습니다.
브로셔는 회사나 브랜드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짧고 정확하게 담아내는 인쇄물입니다. 카다로그보다 페이지 수는 적지만, 핵심 내용을 빠르게 이해시키고 시각적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각인시키는 데 특화된 형식이라 제품 소개, 서비스 제안, 행사 홍보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됩니다. 그래서 브로셔디자인의 출발점은 늘 ‘정보를 어떻게 압축하고 전달할 것인가’에 대한 기획입니다.
희명디자인에서는 브로셔제작 상담을 받을 때 먼저 목적과 타깃을 구체적으로 여쭙습니다. 고객 미팅용인지, 전시회 배포용인지, 신규 서비스 런칭용인지에 따라 구성과 톤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B2B 제안용 브로셔라면 신뢰감을 주는 구조와 비교표, 핵심 기능 정리가 중심이 되고, B2C 홍보용이라면 감각적인 비주얼과 강한 첫인상을 만드는 레이아웃이 더 적합합니다. 목적이 명확해지면 전체 브로셔디자인의 흐름이 자동으로 정리됩니다.
브로셔 제작에서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는 ‘지면 구성’입니다. 보통 기본적인 형태는 두 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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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지형 브로셔: 2단 접지, 3단 접지(트라이폴드), 4단 접지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며 정보 분류가 용이합니다.
• 낱장형 브로셔: 한 장으로 텍스트와 이미지를 배치하는 방식으로, 전달력과 임팩트가 빠른 편입니다.
둘 중 어떤 형식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디자인 방식도 달라지기 때문에, 자료의 양과 목적을 보고 형태를 먼저 결정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디자인 요소 중 가장 효과를 좌우하는 부분은 역시 사진과 컬러입니다. 브로셔디자인은 한정된 공간 안에 시선을 끌어야 하기 때문에, 사진 퀄리티와 색감 통일은 완성도를 크게 높입니다. 사진이 부족하거나 퀄리티가 들쑥날쑥한 경우에는 그래픽 요소, 아이콘, 도식 등을 활용해 정보 가독성을 높이는 방식을 자주 사용합니다. 희명디자인에서는 비주얼의 강약을 조절하면서 브랜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레이아웃 기획을 우선적으로 진행합니다.
종이 선택도 중요합니다. 브로셔제작은 목적이 ‘홍보’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볍지만 고급스러운 인상을 주는 180g~250g 사이의 용지가 많이 선호됩니다. 무광 코팅으로 정제된 느낌을 주거나, 유광 코팅으로 선명도를 살리는 방식도 목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두께와 마감재가 바뀌면 전달되는 톤이 달라지기 때문에, 실제 사용 환경을 고려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브로셔제작은 디자인이 끝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인쇄·후가공 단계에서 완성도가 결정됩니다. 후가공으로는 부분 UV, 형압, 박(금/은/컬러) 작업 등을 활용해 포인트를 줄 수 있고, 이는 내용의 가치를 한층 더 고급스럽게 보이게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과하면 오히려 산만해질 수 있으므로 목적에 맞게 적절히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브로셔 제작은 ‘기획 → 구조 → 디자인 → 인쇄’까지 하나의 플로우로 이어져야 좋은 결과가 나옵니다. 희명디자인에서는 실제 용도와 사용자 관점에서 흐름을 함께 설계해드리기 때문에, 초안을 잡는 과정에서부터 사용성과 전달력을 고려한 디자인을 제안드리고 있습니다. 기존 브로셔를 리뉴얼하시려는 분들도 자료만 보내주시면 방향을 함께 다시 설계해드릴 수 있으니 편하게 문의 주시면 됩니다.
이상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희명디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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