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셔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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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브랜딩을 완성하는 브로슈어제작과 브로슈어디자인 기획법본문
안녕하세요 희명디자인입니다.
오늘은 기업 홍보 자료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브로슈어제작과 브로슈어디자인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브로슈어는 회사의 첫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매체로, 단순 소개서 역할을 넘어 기업의 전략·정체성·가치관을 시각적으로 정리하는 도구이기도 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B2B 시장에서 자료의 완성도가 곧 신뢰도로 이어지는 환경에서는 브로슈어 수준에 따라 바이어의 평가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초반 기획 단계에서 방향을 제대로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브로슈어 제작을 고려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콘텐츠 구조’를 명확히 정리하는 것입니다. 많은 기업이 회사 소개, 제품 소개, 연혁 등 기본 섹션만 나열하지만, 실제 효과적인 브로슈어는 고객의 관점에서 ‘어떤 정보를 어떤 순서로 이해해야 하는가’를 기준으로 설계됩니다.
예를 들어 제조 기업이라면 생산역량과 품질 인증을 앞쪽에 배치하고, 서비스 기업이라면 프로젝트 성공 사례와 문제 해결 방식 사례 중심으로 흐름을 구성하는 방식이 더 효과적입니다. 결국 브로슈어는 회사가 잘하는 일을 가장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매체이기 때문에, 콘텐츠 우선순위는 매우 중요합니다.
디자인 단계에서는 시각적 균형과 브랜드 톤 유지가 핵심입니다. 최근 트렌드는 확실한 여백 구조와 간결한 타이포그래피를 기반으로 한 미니멀 레이아웃입니다. 여백을 많이 주는 이유는 정보가 깔끔하게 정리되고, 주요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돋보이기 때문입니다. 컬러는 기업 CI 컬러를 중심으로 톤을 통일해 브랜드 일관성을 유지하며, 포인트 색상은 한두 가지로 최소화하는 것이 전문적인 인상에 유리합니다.
브로슈어에서 특히 중요한 요소는 이미지 구성입니다. 제품 중심 기업이라면 고해상도 제품 컷, 생산 공정 컷, 사용 사례 등을 스토리 있는 흐름으로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서비스 기반 기업은 결과물 중심 사진, 사용자 경험 이미지, 프로젝트 흐름 인포그래픽 등을 활용해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만드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이미지가 브로슈어의 품질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이유는, 텍스트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기업의 역량이나 분위기를 직접적으로 전달해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요즘 브로슈어 제작에서는 ‘정보 리듬’이 중요합니다. 텍스트가 많은 페이지 다음에는 이미지 중심 페이지를 배치하고, 이어지는 페이지에서는 구성 요소를 다시 간결하게 정리하는 식의 리듬감이 있어야 독자가 지루하지 않습니다. 페이지마다 비슷한 패턴이 반복되면 읽는 사람이 쉽게 피로를 느끼기 때문에, 흐름을 조절하는 편집 방식이 필요합니다.
인쇄 사양을 결정할 때는 종이 질감과 코팅 방식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업 이미지가 단정하고 신뢰감 있는 톤이라면 무광코팅의 매끈한 느낌이 잘 맞고, 제품 사진이 선명하게 보여야 하는 경우라면 유광코팅이 유리합니다. 종이 무게는 200g 이상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며, 8p·12p 등 필요한 분량에 맞춰 구성하면 비용 효율도 맞출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상담·전시회·현장 배포 등 각 용도에 따라 내지 재질을 다르게 선택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방식입니다.
브로슈어 제작의 최종 단계는 브랜드 메시지 정리입니다. 기업이 고객에게 전달하고 싶은 한 문장의 핵심 문구가 브로슈어 전체 흐름의 중심축입니다. 이를 기준으로 이미지·카피·레イ아웃을 조정하면 자연스럽게 완성도가 올라가고, 고객이 브로슈어를 읽는 동안 회사에 대한 명확한 인상을 갖게 됩니다. 희명디자인은 이런 전체 흐름을 기반으로 기획·디자인·편집·인쇄까지 통합된 제작을 제공해 기업이 원하는 목적에 맞는 최종 결과물을 만들어드리고 있습니다.
이상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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