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탈로그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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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로그디자인 기획과 인쇄까지 한번에
등록일 : 25-12-09 10:34
조회수 : 7회
본문
카탈로그디자인은 제품 정보를 예쁘게 배열하는 수준을 넘어서, 브랜드의 성격·사업 구조·핵심 솔루션을 “한눈에 읽히는 구조”로 정리하는 작업입니다. 특히 2025년에는 과한 장식보다 정보 구조·읽기 흐름·브랜드 일관성이 더 중요하게 평가되는 분위기입니다.
1. 카탈로그디자인 기획 포인트
목적·타깃부터 고정
B2B 영업자료, 전시·박람회 배포용, 대리점 비치용, 소비자용 등 활용 상황에 따라 구성·톤이 완전히 달라져야 합니다. 의사결정권자를 겨냥한다면 스펙·ROI·도입 사례 비중을 높이고, 일반 소비자용이면 사용 장면·감성 이미지·장점 위주로 가볍게 구성하는 식입니다.
스토리 라인 설계
“회사/브랜드 → 솔루션·사업 구조 → 제품군 지도 → 개별 제품 → 레퍼런스·성과 → 문의” 흐름을 기본 축으로 잡아두면, 페이지가 늘어나도 방향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2. 레이아웃과 정보 구조
그리드 시스템
2~3단 그리드와 공통 마진·정렬 규칙을 먼저 정하고, 브랜드 소개·제품 상세·사례 페이지 등 유형별로만 약간씩 변주를 줍니다. 이렇게 하면 다양한 페이지도 “한 세트”처럼 보입니다.
정보 계층화
제목–부제–본문–캡션–표/아이콘 순으로 정보 레벨을 나누고, 크기·두께·색을 달리해 무엇이 중요한지 즉시 보이게 합니다. 제품 페이지는 “사진 → 핵심 포인트 3~5개 → 요약 스펙 → 상세 스펙 표” 구조가 실무에서 가장 무난합니다.
3.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시각 요소
컬러·서체 일관성
CI 컬러를 중심으로 서브 컬러 1~2개만 추가하고, 제목용·본문용 서체 2종 이내로 제한하면, 카탈로그 전체가 “브랜드 시스템”처럼 보입니다.
이미지와 인포그래픽
고해상도 제품·공정·현장 사진, 프로세스 다이어그램, 인포그래픽을 적절히 섞어 텍스트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2025년 실무 가이드의 공통 조언입니다. 특히 복잡한 기술·구조는 한 장짜리 개념도나 비교표로 바꾸면 이해도와 설득력이 동시에 올라갑니다.
4. 종이·후가공까지 포함한 디자인 결정
물성까지 포함한 ‘디자인’
판형(A4/B5/정방형), 표지·내지 용지(두께·질감), 제본 방식(무선·중철), 코팅·부분 UV·엠보싱 등 후가공 선택 또한 카탈로그디자인 일부로 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프리미엄 이미지를 원한다면 무광 코팅과 미세 엠보, 친환경·ESG 이미지를 강조한다면 재생지·저채도 컬러 조합이 자주 쓰입니다.
5. 디지털 카탈로그까지 한 번에 설계
인쇄 + 디지털 동시 설계
같은 레이아웃과 비주얼 시스템을 기반으로, 인쇄용과 PDF/웹용을 동시에 설계하는 것이 이제 기본에 가깝습니다. 디지털 버전에는 페이지 내 링크, 영상, 문의 폼, CTA 버튼 등을 넣어 “보는 브로슈어”에서 “클릭·문의로 이어지는 카탈로그”로 확장합니다.
정리하면, 카탈로그디자인은 “보기 좋게”보다 “이해하기 쉽게 + 브랜드답게 + 여러 채널에서 재사용 가능하게” 만드는 방향이 핵심입니다. 정보 구조를 먼저 잡고, 브랜드 시스템·시각 디테일·종이와 디지털까지 한 번에 설계하면, 카탈로그 한 권이 브랜드와 제품을 설명하는 가장 강력한 레퍼런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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