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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사보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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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 및 북 제작과 디자인의 모든것 7가지
등록일 : 25-08-25 16:32 조회수 : 11회

본문

사보 및 북 제작 A to Z

1. 사보와 북의 개념

사보(社報): 기업이나 기관 내부에서 구성원들에게 소식·정책·성과를 전달하는 정기간행물입니다. 보통 사내문화, 임직원 인터뷰, 행사 소식, 경영 방향 등이 담깁니다.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죠.

북(Book) 제작: 특정 주제를 바탕으로 한 단행본, 작품집, 작품 카탈로그, 브랜드북 등을 의미합니다. 외부 홍보나 기록용, 고객 선물용으로도 제작되며, 브랜드 이미지를 장기적으로 남기는 수단이 됩니다.

2. 제작 목적에 따른 방향성

사보: 내부 직원 대상이라 친근하고 가독성 높은 디자인이 필요합니다. 정보 전달력이 우선이며, 정기 발행(월간·분기 등)이 많습니다.

북: 대외적 홍보나 영구 보관을 염두에 두므로, 디자인의 퀄리티와 인쇄의 완성도가 핵심입니다. 기업 10주년 기념집, 프로젝트 아카이브, 작품집, CSR 활동 기록집 등이 대표적 사례입니다.

3. 기획 단계

타깃 독자 정의: 내부 직원인지, 고객인지, 대중인지 명확히 설정합니다.

콘셉트 설정: 잡지형, 뉴스레터형, 작품집형 등 톤앤매너를 정리합니다.

목차 구성: 기사·인터뷰·사진·연혁·칼럼 등 어떤 콘텐츠가 필요한지 설계합니다.

발행 주기와 분량: 사보는 주기적 발행, 북은 단발성 제작이 많습니다.

4. 디자인 요소

레이아웃: 기사형은 가독성이 우선, 작품집은 비주얼 중심.

타이포그래피: 헤드라인·본문·캡션의 계층 구조를 명확히.

이미지 활용: 인포그래픽, 사진 촬영, 일러스트를 목적에 맞게 사용.

컬러: 사보는 밝고 친근하게, 북은 브랜드 톤을 반영해 고급스럽게.

5. 종이 재질과 제본 방식

재질: 내지는 매트지·모조지(가독성 우수), 표지는 아트지·랑데뷰지(내구성과 고급스러움).

평량: 내지 100~150, 표지 200~250g 이상 권장.

제본 방식:

무선제본: 책등이 보이지 않고 깔끔해 단행본 제작에 주로 사용.

중철제본: 얇은 사보, 소책자에 적합.

양장제본: 두꺼운 북 제작 시 내구성과 고급스러움을 살림.

6. 제작 프로세스

원고 수집: 기사, 칼럼, 인터뷰, 사진, 연혁 등 콘텐츠 확보.

편집 디자인: 목차에 따라 페이지별 레이아웃 구성.

교정·교열: 오탈자, 문맥 오류, 데이터 검증.

시안 검토: 임원·담당자 확인 후 수정.

인쇄 및 제본: 컬러 교정 후 본인쇄 진행.

배포: 내부 배포, 대외 발송, 전시·행사 비치 등.

7. 디자이너의 시선에서 본 포인트

사보와 북은 단순 인쇄물이 아니라 브랜드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는 아카이브입니다.

사보는 지속적인 소통의 창구이기에 흥미롭고 읽기 쉬운 구성이 핵심입니다.

북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므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후가공이 중요합니다.

자, 정리를 하자면
사보 및 북 제작은 단순히 글과 사진을 모아 책으로 엮는 과정이 아니라, 기획–디자인–인쇄–제본까지 이어지는 종합적인 작업입니다.
사보는 ‘현재를 공유하는 도구’, 북은 ‘미래에 남길 기록물’로 각각의 성격을 이해하고 제작해야 진정한 가치가 발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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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 및 북 제작과 디자인의 모든것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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